큰 일교차 ‘주의’… 대전·공주·금산 22도, 청주·세종 21도
  • ▲ 24일 낮 화창한 봄 날씨 속 세종시청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사회적 거리두기’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김동식 기자
    ▲ 24일 낮 화창한 봄 날씨 속 세종시청에 ‘코로나19’ 위기극복 ‘사회적 거리두기’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김동식 기자
    충청권은 25일 낮 기온은 대체로 포근하겠으나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에 유의해야겠다.

    24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지역은 2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낮 기온은 오늘과 비슷해 포근하나 밤 사이 기온이 떨어져 아침에는 쌀쌀하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다.

    아침 최저기온 -1~5도, 낮 최고기온 17~22도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충남내륙(부여, 청양 등)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밤부터 대기하층의 강한 남서풍을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발달하는 비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다.

    26~27일은 따뜻하고 습한 공기를 동반한 남서풍이 강해지는 시기와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차고 건조한 공기의 침투가 늦어질 경우, 강수가 집중되는 시기가 다소 늦어질 가능성이 있다.

    충북지역은 25일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따뜻한 공기의 영향을 받아 기온은 전날과 비슷해 낮 동안에는 포근하나 밤 사이 기온이 떨어져 아침에는 쌀쌀하다. 

    낮과 밤의 기온차가 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 0~5도, 낮 최고기온 19~22도다.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일부에는 가시거리가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다.

    밤부터 대기하층의 강한 남서풍을 따라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발달하는 비 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다음날은 10~30㎜의 비가 내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