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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방역당담공무원, 마을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 호위를 받으며 2차 우한교민들은 초사2통 마을앞을 통과해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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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지난달 31일 1차로 입국한 우한교민을 아산과 충북 진천에 분산, 격리한 데 이어 이날 2차로 입국한 우한교민 296명은 경찰인재개발원에 2주간의 격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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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온 50여 명에 대한 감시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우한교민 입국자 중 한 번도 통화가 안된 내국인은 50여 명”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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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보건당국의 전수조사 대상자 2991명 중 50여 명이 연락이 두절돼 이들의 소배 파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