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차 우한교민 296명을 태운 버스가 1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들어가고 있다.ⓒ김정원 기자
    ▲ 2차 우한교민 296명을 태운 버스가 1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들어가고 있다.ⓒ김정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1차 중국 우한교민에 이어 2차 우한교민 296명을 태운 버스 수십대가 1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도착, 격리에 들어갔다.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 방역당담공무원, 마을 주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경찰 호위를 받으며 2차 우한교민들은 초사2통 마을앞을 통과해 경찰인재개발원으로 들어갔다.
  • ▲ 충남 아산시 초사2통 마을 앞에 마련된 이동시장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김정원 기자
    ▲ 충남 아산시 초사2통 마을 앞에 마련된 이동시장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아산시 재난안전대책본부.ⓒ김정원 기자
    정부는 지난달 31일 1차로 입국한 우한교민을 아산과 충북 진천에 분산, 격리한 데 이어 이날 2차로 입국한 우한교민 296명은 경찰인재개발원에 2주간의 격리에 들어갔다.
  • ▲ 충남 아산시 초사2통마을회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충남도대책본부 도지사 현장집무실.ⓒ김정원 기자
    ▲ 충남 아산시 초사2통마을회관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충남도대책본부 도지사 현장집무실.ⓒ김정원 기자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서 국내로 들어온 50여 명에 대한 감시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우한교민 입국자 중 한 번도 통화가 안된 내국인은 50여 명”이라고 밝혔다. 
  • ▲ 충남 아산시 초사2통 마을 중앙에 임시로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충남도 현장대책본부.ⓒ김정원 기자
    ▲ 충남 아산시 초사2통 마을 중앙에 임시로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충남도 현장대책본부.ⓒ김정원 기자
    그러나 보건당국의 전수조사 대상자 2991명 중 50여 명이 연락이 두절돼 이들의 소배 파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