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지 이탈‧부당업무 지시 등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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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도교육청
    충남교육청은 설 명절 앞두고 금품‧향응 수수 등에 대해 공직기강과 공무원행동강령 이행 특별 점검에 나선다.

    충남도교육청은 21일 “이번 특별점검은 감사관실과 교육지원청이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별 또는 도교육청과 합동으로 점검하게 되며, 대상기관은 도교육청을 비롯한 각급 학교와 교육지원청 등 전체 교육기관”이라고 밝혔다.

    특히, 도내 각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연중 추진하고 있는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의 이행실천 사항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대상은 △금품·향응 수수 △업무지연 처리 및 공직자 품위 훼손 △안전점검 실태 △근무지 이탈 △부당업무 지시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등이다.

    유희성 감사관은 “공직기강 특별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공무원 비위사건 처리기준에 따라 엄중히 처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