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9기 일반 남 35명‧여 5명…세무회계 5명·사이버 5명
  • ▲ 경찰대 충남 아산캠퍼스.ⓒ경찰대
    ▲ 경찰대 충남 아산캠퍼스.ⓒ경찰대
    경찰대학(학장 이준섭)은 24일 2020년도 경찰간부후보생(69기) 최종합격자 50명을 발표했다.

    분야별 최종합격 인원은 △일반 남 35명·여 5명 △세무회계 5명(남 3·여 2) △사이버 5명(남 4·여 1)이다.

    경찰대에 따르면 전체 경쟁률은 31대1을 기록했으며 분야별 경쟁률은 △일반 남 29대1, 여 59대1 △세무회계 23대1 △사이버 19대1를 기록했다. 

    합격자는 1차 필기시험(객관식 4과목, 주관식 2과목)을 통해 1.5배수를 선발했으며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신체·적성·체력검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선발했다.

    성적 우수자는 서울지역의 여자 응시생으로 1000점 만점 기준으로 897.75점을 기록했다.

    합격자 평균 점수는 일반전형 남자 814.32점, 여자 859.85점으로 전년(남자 848.26점, 여자 856.35점)에 비해 남자는 하락한 반면, 여자는 다소 높아진 것으로 분석돼 여풍의 위력을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에서도 나타났다.

    경찰간부후보생 시험은 총점 1000점 만점에 필기시험 500점, 체력검사 250점, 면접시험 50점이다.

    내년 1월 30일 예비소집을 거쳐 2월 하순에 입교 예정인 최종합격자는 경찰대학에서 1년간 교육을 마친 뒤 치안현장에 배치한다.

    한편, 최종 합격자 확인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