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희망2020나눔캠페인 출범식·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참석
  • ▲ 서금택 세종시의장이 21일 세종시청 광장에서 열린‘희망2020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 서금택 세종시의장이 21일 세종시청 광장에서 열린‘희망2020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이 21일 세종시청 광장에서 열린 ‘희망2020나눔캠페인 출범식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에 참석해 불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세종시의회 의장단을 비롯해 이춘희 세종시장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각계각층 인사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서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추운 겨울을 온 몸으로 버텨야 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최소한의 권리조차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다”며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이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특히 서 의장은 세종시의회를 대표해 성금을 기탁하고 세종시 전역에 희망나눔운동을 확산시키는 데 힘을 모으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모금 행사는 물론, 사랑의계좌 모금, 물품 기부, CMS 기부 등의 방식으로 나눔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캠페인 기간 동안 모인 성금은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생계·의료비, 장학금과 사회복지시설 지원금 등으로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