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중 이서영‧대신고 조규원 학생 ‘특상’
  • ▲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플루란을 이용한 친환경 빨대 제작‘으로 대전전민중 서민욱 학생 (3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플루란을 이용한 친환경 빨대 제작‘으로 대전전민중 서민욱 학생 (3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지난달 10일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플루란을 이용한 친환경 빨대 제작‘으로 대전전민중 서민욱 학생 (3학년)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특상에는 대전문지중 이서영(3학년), 대전대신고 조규원(3학년), 그 외 우수상 6명, 장려상 8명이 각각 수상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일 전국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동아일보사가 주최하며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대회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문제해결능력을 배양하고 발명활동을 장려하는 대회다. 

    지난해 10월부터 진행된 대전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는 900여편의 응모작품을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특상 20작품, 우수상 38작품, 장려상 56작품을 지난 6월 5일에 시상했고 그 중 엄선한 17개의 발명 우수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300팀의 학생작품이 출품해 작품설명서에 의한 1차 심사와 개인 면담 방식의 2차 심사로 진행됐다.

    이 대회의 수상작은 오는 1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에 전시되며, 10월 17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배상현 원장은 “익숙하고 작은 것도 새롭게 보고 생각하는 학생 발명가의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서 자랑스럽다”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격려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올바르게 지도하는 과정을 통해 세상의 변화가 이뤄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