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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용역결과 ‘환영’… 신속한 후속조치 기대”

이춘희 시장, 13일 입장발표… “규모·위치 등 구체적 제시 큰 의미” 평가

입력 2019-08-14 14:33

▲ 국회사무처가 13일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는 호수공원과 정부세종청사 인근 B후보지가 가장 유력하다.ⓒ세종시

이춘희 세종시장이 13일 “국회가 세종의사당 설치에 관한 연구용역 결과 발표에 대해 환영한다”며 신속한 후속조치를 기대했다.

특히 이 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국회가 스스로 국정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세종시로 이전하겠다는 대안을 내놓았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가 그 기능의 상당 부분을 세종시로 옮겨 행정부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국정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회 이전 규모와 관련해서도 이 시장은 “우리시는 가능한 많은 기능이 이전되기를 희망한다”며 “정부 세종청사에 입주한 정부부처와 관련된 상임위원회가 모두 이전하는 것은 물론 예산정책처와 입법조사처, 사무처(일부)도 옮겨야 정부부처와 긴밀한 소통 및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 국회 세종의사당 후보지는 세종호수공원과 국립세종수목원, 그리고 정부세종청사와 가깝다.ⓒ세종시

그러면서 “국회는 이번 용역에서 제기된 대안을 검토해 신속히 이전 규모와 시기 등을 결정하고, 후속조치를 취하길 기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정부예산에 반영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10억원)를 집행해 국회 기능 세종시 이전의 구체적인 로드맵과 청사진을 제시해야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 시장은 “우리시는 국회 세종의사당의 조속한 설치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34만 세종시민을 비롯해 43개 중앙행정기관 및 15개 국책연구기관, 550만 충청인, 국가균형발전을 염원하는 모든 국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국회사무처는 이날 국토연구원에 연구용역을 의뢰한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분원 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국회사무처는 “이번 연구용역은 2016년 6월 국회분원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과 관련해 국회운영위원회의 효율적인 심사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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