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9∼12일, 중앙로 문화의 거리·옛 동명초서 ‘JIMFF 썸머 스테이지’ 알리·신지·노라조·크라잉넛·구준엽·춘자·모모랜드 등 대거 ‘출연’
  • ▲ 내달 11일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Water & EDM Festival’에서 제천시민들과 만나는 모모랜드.ⓒ제천국제음악영화제
    ▲ 내달 11일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펼쳐지는 ‘Water & EDM Festival’에서 제천시민들과 만나는 모모랜드.ⓒ제천국제음악영화제

    내달 8일 개막되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제천시민과 관람객들이 시내권역에서도 다채로운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앙로 문화의 거리와 동명로 77무대(동명초등학교 옛터)에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펼친다.

    26일 음악영화제에 따르면 올해 처음 선보이는 ‘JIMFF 썸머 스테이지’는 지역 예술인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특별한 무대다.

    경연을 거쳐 선발된 지역 예술인들은 내달 9∼12일까지 제천시 중앙로 문화의 거리에서 영화음악공연을 선보인다.

    기존 거리 페스티벌로 진행되던 행사는 올해 ‘JIMFF 썸머 스테이지’로 재정비해 지역 예술인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하고 관객 참여형 거리 마술쇼, 거리극, 서커스, 마임 등의 다양한 공연으로 구도심 활성화와 지역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축제를 꾸민다.

  •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전날인 내달 7일 전야제 행사 ’JIMFF 버스커‘에 출연하는 크라잉넛.ⓒ제천국제음악영화제
    ▲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 전날인 내달 7일 전야제 행사 ’JIMFF 버스커‘에 출연하는 크라잉넛.ⓒ제천국제음악영화제

    9일에는 신지의 특별 공연이 10일에는 500인의 색소폰 경연대회가 기네스북에 도전한다.

    옛 동명초등학교에서 펼쳐질 ‘썸머 시티 나잇’은 ‘전야제, ’JIMFF 버스커‘, ’Water & EDM Festival‘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화려한 라인업과 관객 참여형 행사로 보다 많은 관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7일 개막을 하루 앞두고 펼쳐지는 ‘전야제’에는 노라조, 크라잉넛, 박현빈 등이 펑크록과 댄스, 트로트가 어우러진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JIMFF 버스커’에서는 시내권 무대에서 예선을 치른 전국 각지의 버스커들이 10일 옛 동명초에서 두둑한 상금을 놓고 버스킹 최종 경연을 벌인다.

  •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버스커’에서 제천시민들과 만나는 알리.ⓒ제천국제음악영화제
    ▲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버스커’에서 제천시민들과 만나는 알리.ⓒ제천국제음악영화제

    이날 버스커들을 독려하기 위해 독특한 목소리와 압도적인 성량을 가진 알리, 슈퍼스타K 시즌7에 출연한 중식이 밴드가 특별 무대도 꾸민다.

    11일에는 관객들이 물총을 쏘며 유명 DJ, 댄스 가수,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시내권 공연 프로그램의 화룡정점이 될 ‘Water & EDM Festival’이 펼쳐진다.

    DJ G.PARK(박명수), DJ KOO(구준엽), DJ 춘자가 만들 화려한 EDM 디제잉쇼와 모모랜드의 신나는 공연, 힙합 팬들에게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신예 심바 자와디와 쿤디판다, 쇼미더머니 시즌 5의 우승자 비와이의 힙합 공연이 잊지 못할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내달 8∼13일 펼쳐지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시 일원에서 127편의 음악영화와 30여 편의 음악 공연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