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꽃 축제기간 6~14일…‘세종고속버스터미널~고복저수지’ 운행
  • ▲ ‘봄꽃나들이’ 포스터.ⓒ세종도시교통공사
    ▲ ‘봄꽃나들이’ 포스터.ⓒ세종도시교통공사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봄꽃나들이(고복저수지)를 가는 시민들의 교통편의을 위해 임시노선을 개설하고 공사 보유 예비차를 투입하는 등 지원에 나선다.

    2일 교통공사에 따르면 2019년도 봄꽃 축제기간(6~7일)을 포함한 오는 6~14일 9일간에 걸쳐 세종고속버스터미널~고복저수지를 운행하는 2개 노선 (봄꽃1번, 봄꽃2번)을 개설하고 운행할 계획이다.

    이번에 운행하는 봄꽃 나들이 버스 노선은 평일 오후 4시30분부터 60분 간격으로 밤 10시까지 1일 편도 10회 운행하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60분 간격으로 밤 10시까지 편도 22회 운행할 계획이다.

    봄꽃1노선(23.5km)은 세종터미널~대평동~보람동~도담동~아름동~고복저수지, 봄꽃2노선(26.5km)은 세종터미널~한솔동~새롬동~다정동~종촌동~고운동~고복저수지이다.

    요금은 시내버스 기본요금인 1200원이다.

    고칠진 사장은 “이번 봄꽃 나들이 버스노선의 운행성과를 면밀히 분석, 시민들의 호응이 높을 경우 앞으로 테마버스 노선을 지속적으로 개발 운행해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적극적으로 증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