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사령관‧합참의장 등 역임…“엑스포 큰 힘”
  • ▲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이 26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위촉장을 받고 있다.ⓒ충남도
    ▲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이 26일 양승조 충남도지사로부터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장 위촉장을 받고 있다.ⓒ충남도

    합참의장을 역임한 김진호 재향군인회장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 위촉됐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6일 양승조 충남지사와 문화체육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호 회장을 ‘2020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으로 위촉했다.

    양승조 지사로부터 위촉장을 받은 김진호 위원장은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ROTC 2기로 임관해 37사단 사단장, 11군단 군단장, 2군사령관, 합동참모본부 합참의장을 거쳐 현재 대한민국재향군인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를 대표하고 조직위 업무를 총괄하며 군 관련 국내외 유관기관 협의는 물론 관람객 유치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양 지사는 “예비역 육군대장 출신으로 군 문화에 대한 이해가 누구보다 높고,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의 회장으로 유관기관과 업무 협의는 물론 관람객 유치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