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세종호수공원 내 복합문화휴게시설 ‘송담만리’서 시민 참여 토크콘서트
  • ▲ 세종시가 29일 세종호수공원 내 복합문화휴게시설인 ‘송담만리’에서 ‘도란도란 깊어가는 세종의 통일바람’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세종시
    ▲ 세종시가 29일 세종호수공원 내 복합문화휴게시설인 ‘송담만리’에서 ‘도란도란 깊어가는 세종의 통일바람’이라는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세종시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남북관계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평화통일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9일 세종호수공원 내 복합문화휴게시설인 ‘송담만리’에서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도란도란 깊어가는 세종의 통일바람’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콘서트에서는 북한이탈주민, 통일 관련단체 회원, 세종시남북교류협력위원, 학생 등 시민 30여 명이 모여 통일에 대한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이날 토크콘서트에서는 북한이탈주민으로서 봉사하는 삶의 보람에 대한 이야기, 학생들이 느끼는 통일에 대한 공감대, 평화통일을 위한 세종시의 희망사업 전달 등 다양한 의견들이 오갔다.

    특히 토크콘서트의 사회와 이야기 나눔에 참여한 이순열 남북교류협력 위원은 “이번 토크콘서트에서처럼 서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고 서로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지향하는 통일에 한걸음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