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환자 충남서 첫 발생…조기 유행 우려

44주차 표본 검체서 A(H1N1)pdm09형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

김정원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1.07 23:41:11

▲ ⓒ충남도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7일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수행하고 있는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 감시 사업’ 결과, 지난달 말 44주차에 채취된 호흡기 질환자 표본 검체에서 인플루엔자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검출은 올해 들어 처음이며 이는 지난해 47주차에 비해 3주가량 빠른 것이어서 독감 조기 유행 가능성이 우려된다.

검출 바이러스 유형은 2009년 전 세계적으로 유행했던 A(H1N1)pdm09형이다.

독감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전염성이 높아 대유행을 일으킬 수 있는 질환이다.

증상은 일반 감기와 비슷하지만, 38도 이상 갑작스러운 발열과 기침, 두통, 근육통 또는 인후통 등이 나타난다.

감염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비말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며 어린이의 경우 성인과는 달리 구토와 설사, 복통과 같은 위장관 증상이 동반될 수도 있다.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 백경아 주무관은 “인플루엔자바이러스 감염 예방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손 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하며, 어린이나 노약자 등 면역 취약계층은 예방 접종을 받아야 한다”며 “백신은 접종 후 예방 효과가 2∼4주 걸리는 것을 고려해 유행 시기에 앞서 접종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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