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버스임금협상 극적 타결 ‘정상운행’

5일 0시 기해 파업예고…마라톤협상 끝에 기본급 17만원 인상 합의

김정원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0.08 01:34:45

▲ 충남버스조합과 충남세종지역자동차노조가 버스임금협상과 관련해 마라톤협상 끝에 5일 새벽 극적인 합의를 이뤄냈다.ⓒ충남도

충남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버스운행 중단을 불과 5~6시간을 앞두고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

충남도는 충남버스조합과 충남세종지역자동차 노조가 4일 오후부터 5일 새벽 0시 40분까지 마라톤협상 끝에 임금협상이 극적 타결돼 도내 버스가 정상 운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노조는 10월 5일 0시를 기해 파업을 예고해으나 노·사 양측은 마라톤 협상끝에 월 기본급 17만원 인상하는 협상안에 최종 합의했다.

노사 양측은 지난 3월 13일 부터 7월 23일까지 8차에 걸쳐 협상을 진행해왔으나 양측의 입장차가 너무 커 협상이 결렬됐었다.

이어 충남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 1∼2차 조정협의회를 개최했으나 합의를 보지 못했고 지난달 18일 최종협상이 결렬됨에 따라, 노조 찬반투표를 거쳐 5일 0시를 기해 전면 파업을 예고했다.
 
버스파업을 막기 위해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노사양측대표가 지난 2일 면담을 하는 등 협상을 계속 진행해 노사 양측은 한발씩 양보하고 극적인 임금협상 타결을 이뤄냈다.

도 정석완 국토교통국장은  “이번 버스파업과 관련해 도민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려 송구스럽다”고 밝히고 “노사 양측이 어려운 입장임에도 서로 양보해 임금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된 것에 대하여 환영한다. 앞으로 버스업계의 경영 수지분석을 통해 버스노선조정 등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 버스업체의 경영효율화 방안을 적극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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