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이 시장에 인사청탁”…청주시 ‘시끌’‘천안야구장 특혜의혹’ 성무용 前 시장 징역 5년 구형대전역 주변 윤락의 기원…역전길, 늙어가는 ‘100년의 욕망’‘고용참사’, 언론 탓‧前정권 탓‧100년 적폐 탓…
  • ▲ 박항서 베트남 남자 축구팀 감독이 지난 19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 중 일본과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자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팀 감독을 연상하는 어퍼컷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KBS뉴스 캡처
    ▲ 박항서 베트남 남자 축구팀 감독이 지난 19일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 중 일본과 경기에서 1대0으로 승리하자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팀 감독을 연상하는 어퍼컷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KBS뉴스 캡처

    베트남 남자축구 대표팀 박항서 감독이 지도하는 베트남 축구팀이 지난 19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아게임에서 일본을 1대0으로 승리하면서 또다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베트남 축구팀은 일본은 완파하면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이기며 6고르 무실점으로 D조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면서 박 감독은 거스 히등크처럼 어퍼컷 세러머니를 했다.

    일본마저 꺾자 박 감독의 용병술과 리더십의 ‘매직’에 베트남 국민들은 난리가 났고 베트남 언론도 대서특필했다.
    박 감독은 베트남 국민들로부터 SNS를 통해 귀화해 줄 것을 요청하는 등 ‘영웅’으로 떠올랐다. 박 감독이 베트남 축구 대표 팀을 8강에 올려놓을 경우 2002년 히등크가 한국 축구역사를 다시 썼듯이 베트남 축구사도 다시 쓰게 된다.

    박 감독의 돌풍은 특별한 비법은 없었다. 일본의 격파한 비결은 “선수들에게 자진감을 불어넣고, 모든 경기를 결승전이라 생각하고 준비했다”는 것이다. 그가 거스 히당크 전 감독에게 배운 선수 장점 극대화 방법과 위기 극복 노하우, 선수들을 하나로 묶는 리더십을 발휘해 ‘원팀’을 만든 것이 돌풍의 원동력이었다. 

    박 감독은 베트남 축구 대표 팀이 한국과의 맞대결 가능성과 관련해 “내 조국은 대한민국이지만 난 베트남 대표 팀의 감독”이라며 누구를 만나든 베트남 승리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반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3세 이하(U-23)한국 축구 대표 팀은 20일 인도네시아 반둥의 시잘랏 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린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키르기스스탄을 1대0으로 힘겹게 1대0으로 승리는 했지만 경기내용에서 베트남과 차원이 달랐고 한마디로 ‘졸전’이었다.

    축구팬들은 최근 확정된 아출루 벤투 한국 축구 대표 팀 감독을 박 감독으로 바꿔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성급한 말까지 나올 정도로 박 감독의 ‘매직’에 한국 팬들도 환호하고 있다.

    박 감독은 중국 21세 이하(U-21) 대표 팀 감독으로 확정된 거스 히딩크(72‧네덜란드)가 2002년 월드컵 한국 축구대표 감독을 맡을 당시 수석코치를 맡아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뤘다.

    다음은 21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언론 탓, 前정권 탓, 100년 적폐 탓
    여권, 고용참사 원인 놓고 남탓만
    文대통령은 “고용, 직을 걸고 하라”

    -“최저임금 인상후 자영업 매출 12% 줄어… 폐업 올 100만명 넘을 것”
    불경기에 최저임금 직격탄까지… 폐업 내몰리는 자영업자들

    -최저임금 부담에…장하성 실장 아파트도 경비원 감원추진
    잠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 내달 자동문・CCTV 도입-경비원 감축안 주민투표

    -한국 축구, 키르기스스탄에 1대0 ‘진땀 승리’…16강서 이란과 격돌

    -고속도로 달리던 BMW 520d 또 불났다

    ◇중앙일보
    -“연말이면 고용 개선”…장하성 믿는 구석은 노동연구원 보고서?
    “최저임금 긍정효과 90%” 발언도
    노동연구원 리포트 내용과 유사
    “유리한 것만 인용, 정책 왜곡 불러”

    -“재벌 혼내준다”는 김상조, 소액주주에 고소당했다
    “김상조 발언에 주가폭락했다”, 직권남용 혐의
    실제로 삼성SDS 하룻새 14% 주가 급락
    최근 ‘갑질 채용’ 비리 드러난 공정위
    ‘경성 담합’ 전속고발권 내려놓기로

    -중국 언론 "히딩크, 연봉 150억원에 中 올림픽팀 감독 계약"

    -“박항서 아저씨 귀화해달라” 베트남 SNS 난리났다
    베트남 언론도 항서매직 대서특필
    일본도 “베트남 축구 요행 아니다”

    ◇동아일보
    -“금융위기 같은 외부충격도 없는데… 정책실패 말고는 설명 안돼”
    [일자리 쇼크]‘정부發 고용재난’ 지적 잇따라

    -文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또 경신…1.8%p 떨어진 56.3%
    리얼미터 여론조사

    -“판사에 폭언·협박 당했다”…대전지법 50대여성 투신소동

    ◇한겨레신문
    -꺼지지 않는 장하성·김동연 불화…문 대통령 “완벽 팀워크를” 경고
    “직 걸고 임하라” 고강도 메시지 왜?

    최저임금 인상 영향 갈등 이어
    고용 악화 놓고 또다시 시각차
    문 대통령 ‘옐로카드’ 꺼내 진화
    투톱 평행선에 정책 혼선 우려
    청, 해법 없어 진퇴양난 모양새

    -검찰 ‘안희정 무죄’ 항소… “위력 해석, 대법 판례와 안맞아”
    “1심 재판부 법리오해·사실오인·심리미진”

    -“손선풍기 전자파 노출 위험…25㎝ 이상 떨어뜨려 사용해야”

    ◇매일경제
    -“아흔에야 알게된 딸의 존재”…기적같은 상봉에 금강산도 울었다
    남북이산가족 382명 상봉

    -벼랑끝 몰린 공정위 “퇴직자·현직후배 접촉 금지”
    사적인 만남 철저하게 감시…재취업 이력은 10년간 공시
    현직 기업 유료강의도 막아…金 “재취업 일절 관여 안할 것”

    -‘완판’ 소년단…BTS 월드투어 매진, 티켓값만 800억
    전세계 16개도시 공연 앞두고 41만석 오픈 하자마자 다 팔려
    최정상급 가수만 설 수 있는 뉴욕 메츠 홈구장서도 무대…美선 800만원짜리 암표까지
    소속사 빅히트, 상장 기대감…증권가 “시총 1조2천억 예상”

    ◇충북일보
    -‘생활형 SOC’ 충북 투자규모에 쏠린 눈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정
    지역밀착 인프라 프로젝트
    658건 사업비 69조 규모 추정
    도, 84건 4조7천억 소요 분석
    年 16조 예산 4배 이상 확대로
    조달 방법 의구심 현실성 논란

    -‘탈세 조장하나’ 자영업자 지원책 논란
    정부, 세무조사유예 확정·카드거부권 논의
    업자 “수입금액 기준 낮아 실효성 우려
    카드 수수료 인하·부과주체 변경 필요”

    -스포츠외교 ‘무예마스터십’ 민심은 글쎄
    충북도 “성공적 외교” 자축
    지역민 “당위성 부족” 비판
    “외연 확장 만큼 내실 다져야”

    ◇충청타임즈
    -냉해·가뭄·폭염 ‘엎친’ 충북 태풍 ‘덮치나’
    중형태풍 솔릭 23일 내륙 상륙 … 충청권 관통 가능성 ↑
    6년전 산바보다 위력 강해 … 수확기 앞둔 농가 노심초사

    -충북연고 이산가족 ‘65년 만에 恨 풀었다’
    금강산서 제21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
    이재일·곽호환·최기호씨, 조카와 눈물의 상봉
    “어머니 끼니때마다 형 먹을 밥 떠서 상에 올려”
    “형님 돌아가셨지만 아들 ·딸 만난 것만으로 감사”

    -새달 청주시민 대이동 시작 된다
    오창 롯데캐슬·방서지구 자이 등 4개 아파트 입주
    1개월 이내 6000가구 육박 … 청주 아파트의 3%
    이삿짐·가전제품 판매업체 반짝 특수 … 경쟁 치열

    -청주시의회 소관업무 조정 ‘뒷말’
    도시공원 민간개발·제2 쓰레기매립장 문제 관심
    도시건설위 자원했는데 해당부서 환경위로 변경
    박완희 “논의도 없이 밀어붙이기식 결정” 쓴소리

    ◇충청투데이
    -메말라가는 충남 논밭… 저수율 주의서 경계 단계 눈앞
    논·밭도… 농심도… 바싹바싹
    충남 농업용 저수율 ‘주의’… ‘경계’ 진입 시간문제
    道, 긴급용수공급 등 37억 투입… 공업용수도 비상

    -최고령 대전야구장 안녕… 한화이글스 새로운 대전구장 만난다
    이글스 관중 年 60만명…올 13회 매진
    인기와 달리 경기장 54년 돼 ‘노후화’
    민선7기 베이스볼 드림파크 조성 온힘
    1360억 들여 2024년 준공 2만석 규모

    -‘천안야구장 특혜의혹’ 성무용 前 시장 징역 5년 구형
    정치자금법 위반은 추징금 1억 선고공판 내달 19일 오후 2시

    -“직원이 시장에게 청탁”…인사 앞둔 청주시 시끌
    민선7기 첫 대규모 인사 前
    한범덕 시장 불편심기 표현
    “연공서열 중심 인사안 마련”

    ◇금강일보
    -[대전의 아픈 손가락] 대전역 주변 윤락의 기원...역전길, 늙어가는 ‘100년의 욕망’
    유곽에서 비롯된 윤락문화 한국전쟁 뒤 되살아나
    [대전역 들어서며 성행…80년대 전후 전성기 맞아]

    -이해찬도, 추미애도 “이명박근혜 정부 때문”
    고용 쇼크 前 정부 탓…야당 “책임 떠넘기기” 비난

    -‘드루킹 특검’ 연장, 충청권 찬 50.3% vs 반 40.6%
    文대통령 지지도 54.2%…리얼미터 조사
    정당 지지도 민주당 38.5%, 한국당 20.4%, 정의당 13% 순

    -시의원 명함 뒷면에 남편 사업장 홍보하다니…
    박석순 공주시의원 “남편돕기 위해…”
    눈물 사과 불구 자진사퇴 여론 일어

    ◇대전일보
    -갑천 3블록 트리플시티 부적격 청약 전체 공급 물량 ‘10%’ 달해
    지난 5월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바뀌며 부적격 속출

    -세종지역 지난달 주택매매 전년동월보다 50% 급감
    충청권 매매량 급감한 반면 전월세 거래는 늘어나

    -회삿돈 120억 횡령한 20대 여성 항소심서 징역 10년

    ◇동양일보
    -‘고교 상피제’ 도입…충북교육청 어쩌나
    내년 3월부터 교사·자녀 같은 학교 못 다녀
    도내 고교 25% 적용 대상…대책 마련 부심
    학교선택권제한 반발도…“각종 변수 등 검토”

    -조리원 맞고소에 공급횡령 의혹…충북 학교급식 잇단 잡음
    한 초등학교 조리원 “맞았다” 맞고소
    영양교사·영양사 연루 학교급식 비위도

    ◇중도일보
    -19호 태풍 솔릭 23일 전남 상륙... 23~24일 강한 비 예보

    -대전시,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공약제외 논란
    시와 새대위, 철도박물관 유치 공약 실행서 제외키로
    현 정부 의지 없어 임기 내 달성 힘들어
    공약 제외시 추진동력 상실될까 우려 목소리 나와

    -자유한국당 재정난에 시도당도 비상?
    김용태, “현재 재정지출로는 당 존립할 수 없다”
    시도당 보조금도 줄여..당원 배가로 활로 모색

    ◇중부매일
    -충북 5명 포함 이산가족 89명 상봉
    생사확인·서신교환 등 시급

    -‘신성장 동력 기반 일자리 창출 방안’ 문 대통령에 보고
    이시종 지사, 22일 靑 전국시도지사 초청 간담회서 건의
    지역민심 전달·정부 지원요청...충청권 현안해결 기대감

    -PC 2만4천원·승합차 235만원…경기침체속 중고 정부물품 인기
    개소 6개월만에 910개 품목 총 1억5천만원 상당 팔려
    데스크탑 ‘인기’…최고가 판매기관 충주국도관리사무소
    [충북조달청 운영 ‘정부재활용물품센터’ 이용현황 분석]

    -한국당 충북도당위원장에 엄태영 전 제천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