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청사진 프로젝트 사업’ 등 5개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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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청년愛 청년내일사업’ 공모에서 5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포함한 총 21억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에 투입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자체와 행안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자체가 주도적으로 지역 청년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하고 자산형성이 가능한 수준의 소득을 지원해 지속적인 경제활동과 지역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청년 일자리 사업은 3가지 유형으로 추진되며 1유형 ‘세종 청사진 프로젝트 사업’은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사회적 경제조직에 취업하는 청년에게 2년 간 연 2400만원 정도의 임금을 지원하고 2유형은 ‘세종청년창업 챌린지랩(C-LAB) 운영사업’과 ‘청년농업벤처 원스톱창업빌 조성사업’으로 청년에게 창업공간과 창업교육 및 컨설팅 제공, 사업화자금 지원 등으로 창업을 지원한다.

    3유형 ‘지역청년 인적자원 특화 취창업 지원사업’과 ‘일자리창출 코디네이팅 사업’은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에서 청년에게 취업 경험과 직무 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들이 민간부문에 취·창업을 할 수 있도록 적정 임금보전 및 각종 직무교육을 지원한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청년이 지역에 정착하고 지역의 주인으로 활동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답게 앞으로 청년 눈높이에 맞는 일자리정책을 적극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