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엄마 위한 ‘맘스 wIth 무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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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춘희 선거사무소

    이춘희 세종시장 후보는 31일 4번째 ‘작지만 확실한 행복(소확행)’으로 육아맘들을 위한 ‘맘스 with 무비’ 공약을 발표했다.

    맘스 with 무비는 월 1회 엄마와 아기가 함께 최신영화를 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맘스 with 무비는 롯데시네마 일부 영화관에서 시행중인 ‘엄마랑 아가랑’을 벤치마킹한 프로그램으로 아이 키우기로 인하여 문화생활을 하지 못하는 엄마들을 위해 영화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것이다.

    이 후보는 “육아맘들이 영화를 보고 싶어도 영화관의 어두운 조명, 자극적이고 큰 음향으로 아이가 놀랄까봐, 아이들이 울거나 뛰어다니며 다른 관람객에게 피해를 줄까봐 영화관을 찾기란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명은 덜 어둡게 하고 음향은 줄이고 서로 이해가 가능한 육아맘들만의 영화관람 시간이라면 육아를 위해서 수년간 영화관을 찾지 못하는 엄마들의 애환을 줄일 수 있다”며 “영화관 내 수유대 및 기저귀 갈이대 등도 비치해 육아맘들이 영화를 보면서 아이들을 케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내년부터 맘스 with 무비 시행을 위해 세종시 입점해 있는 CGV, 메가박스 측과 협의하고 세종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방법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육아맘들의 문화 생활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