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평동 소재 ‘종합경기장로’, 공공시설 명칭에 따라 ‘종합운동장로’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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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가 다정동, 대평동 소재 종속구간에 새로운 도로명을 부여하고 이미 부여된 도로명의 구간과 명칭을 변경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종속구간은 막다른 길 또는 도로와 도로를 잇는 구간으로 별도 도로명을 부여하지 않고 주변 도로명과 가지번호를 이용, 주소를 부여해 길 찾기가 복잡하고 혼란을 준다는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시는 지난해부터 22개의 종속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했으며 올해 상반기에 다정동 가온로 등 8개 종속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할 계획이다.

    또 대평동 소재 ‘종합경기장로’로 부여된 도로명은 변경된 지구단위계획과 공공시설 명칭에 따라 도로명 및 도로구간을 ‘종합운동장로’로 변경할 예정이다.

    김기학 토지정보과 주무관은 “이번에 부여하는 도로명은 시보 및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며 “오는 26일까지 14일간 주민과 관계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다음달에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