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11월 하순~12월 중순…지역 29개 기관대상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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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2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11월 하순~12월 중순까지 충북 3개 광역지역인 중부(청주), 북부(제천), 남부(옥천)에서 ‘중소기업제품 공공구매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 한다고 15일 밝혔다.

    충북중기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공공기관의 잘못된 입찰 사례를 소개하고 중소기업 판로정책 및 공공기관 구매담당자의 이행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공공기관이 어려워하는 공사용 자재 직접구매(분리발주), 계약이행능력심사, 중소기업자 우선조달, 소기업제품 우선구매 등 중소기업제품 구매에 대한 부분도 포함해 교육한다.

    아울러 매년 기관평가에도 반영돼 공공기관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구매목표비율제도에 대해서도 설명을 진행한다.

    이번 공공구매 교육은 무엇보다 공공구매업무 담당자가 직접 관할 지역을 찾아 현장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회계담당자)의 교육 참석에 따른 시간 낭비를 줄였다.

    또한 평소 어렵게 느껴지고 궁금했던 점을 현장에서 직접 물어볼 수 있어 공공구매제도를 보다 쉽게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성녹영 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공공구매제도 이행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자발적 제도 준수 분위기 조성과 중기제품 구매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