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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도는 도내 정보 소외계층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사랑의 그린PC’ 340대를 보급한다.

    18일 도에 따르면 이번 보급 사업은 도와 각 시·군, 공공기관 민간 기업에서 교체되는 중·고 컴퓨터를 수집해 정비한 뒤 PC 구매가 어려운 이웃에게 무상으로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 신청은 다음달 5일 홈페이지를 통해 하거나 가까운 시·군청 및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주민등록 상 주소지가 도내이고 지난해 사랑의 그린PC를 보급 받지 않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며 단체는 사회복지시설 및 기타 정보취약시설 등이다.

    도 관계자는 “사랑의 그린PC 보급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누구나 활용 가능한 정보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에 대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