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에 반드시 참여해 지역을 이끌어 갈 적임자를 선출해 줄 것” 당부
  • ▲ 충북 괴산선관위가 지난 5일 산막이옛길 유람선에 현수막을 붙이고 4·12괴산보궐선거 투표 참여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
    ▲ 충북 괴산선관위가 지난 5일 산막이옛길 유람선에 현수막을 붙이고 4·12괴산보궐선거 투표 참여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

    충북 괴산군선거관리위원회가 오는 12일 실시하는 괴산군수 보궐선거의 선거일이 임박하면서 선거막바지 불법행위에 대한 특별 예방·단속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단속 행위는 △인터넷·SNS·문자메시지 등을 이용해 후보자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비방하는 행위 △선거와 관련해 금품·음식물을 제공하는 행위 △정당이나 후보자, 선거사무소 측에서 선거인에게 투표를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행위 △아파트 단지 또는 거리에 불법 인쇄물을 살포하거나 버스정류장, 건물 외벽 등에 첩부하는 행위 등이다.

    선관위는 중대선거범죄에 대해서는 광역조사팀을 투입하는 등 철저하게 조사해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한편 선관위는 이번 보궐선거의 투표율을 높이기 위해 투표참여 홍보단을 운영해 경로당·마트 등 다중집합장소와 기업체 등을 방문·홍보 하고 있다.

    아울러 지역축제·5일장날 투표참여 캠페인, 각종 시설물(홍보탑 설치, 괴산호 유람선 투표참여 현수막, 집배원 오토바이·택시 깃발 게시 등)등을 이용해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막바지에 각 정당·후보자에게 위법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문서 및 방문을 통해 협조를 요청했다”며 “유권자에게는 선거에 반드시 참여해 지역을 이끌어 갈 적임자를 선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