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세종역 백지화 빠진 민주당 공약청주 산성도로 또 사고…되살아나는 공포이마트 입점 소식에 청주상인회 “강력 반대”
  • ▲ 신용한 전 청년위원장이 7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19대 대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신용한 사무실
    ▲ 신용한 전 청년위원장이 7일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19대 대선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신용한 사무실

    8일자 충청권 신문들은 중국의 사드 배치와 관련한 중국의 보복이 현실화되면서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 수가 급감하고 반도체와 화장품 업계 등의 수출이 중단되는 등 직격탄을 맞은 모습을 비중 있게 게재했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1~2월 청주공항의 국제선 이용객은 4만442명에서 2만9297명으로 1만1145명 감소했으며 1~2월 누적 이용객도 6만9739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만595명(13.2%)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북경 등 8개 중국 정기노선을 운항중인 청주공항이 사드 영향으로 중국의 반한 감정이 고조되고 당국의 한국 관광 금지령으로 관광객들이 발길이 뚝 끊기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한편 충북 수출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효자 품목인 반도체는 중국이 사드 보복의 일환으로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충북 핵심 산업 중 하나인 화장품 시장 역시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 충북의 중국시장 공략에 비상이 걸렸다.

    다음은 8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충북일보
    -청주 산성도로 또 사고…되살아나는 공포
    5t 화물차 내리막길 분리대 추돌
    철제 폐기물 도로 점령 일부 통제
    “네비게이션 따라가다 잘못 들어”
    통행 단속 이후 27건 적발
    경찰 “도로법상 통행제한 필요”
    -아파트 입주예정자 모임 ‘자조직화’ 논란
    법적근거 없이 발전기금 부당징수
    속칭 ‘꾼’들 대표 출마 등 이권개입

    -KTX세종역 백지화 빠진 민주당 공약
    “중앙당, 신설 채택 않도록 건의”
    시민단체 낙선운동 가능성

    -청주 유명 어린이집 부실 운영 의혹
    비위행적 식자재‧보육교사 자격증 대여
    신입교사 10명 사직서 제출
    청원구청 찾아가 민원 제기
    어린이집 “교사들 주장 내용 대부분 사실 무근” 반박
    시, 어린이집 집중 조사 뒤 문제 드러나면 행정 처분

    ◇충청매일
    -제1공약은 충북 바이오밸리 완성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지역 대선공약 15가지 발표
    중부고속道 등 현안 채택…“도정 일관성 존중”

    -안오고 안간다…여행업계 사드 한파
    반한‧반중 감정 고조
    취소‧안전 문의 봇물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사드 불똥 튀나
    충북도, 10억 들여 개최…보복 지속 땐 대회 폐지 우려도
    中 고위급 인사 불참‧소극적 행사 참여 등 악영향 끼쳐

    -김병우 충북교육감, 벌써 레임덕?
    국정교과서 활용 자제 요청에도 도내 학교 3곳 신청
    신청 현황 제출 요구도 무시…교육장악력 부재

    ◇충청일보
    -무차별 사드보복…오송엑스포도 영향권
    충청권 지자체 잇단 대응책 마련 부심
    이시종 지사, 실‧국장에 현지 방문 지시
    권선택 시장, 부서‧관련업계 협력 주문

    -安 “文, 매직넘버 미달”-文 “지지율, 천장 유지”
    충청권 국회 기자들과 간담회
    각자 “대선후보 적임자” 주장
    지역 현안인 KTX세종역에는
    文 “조치원 주민들 의아해 해”
    安 “정치적 판단해 추진 안돼”

    -“文을 막자” 범여권, 탈당 선언 김종인에 ‘러브콜’
    자유한국당 정우택 “영입 가능성 매우 높다”
    바른정당 주호영 “힘 합칠 일 있으면 할 것”

    ◇충청투데이
    -정부‧국회 원자력연 내진설계 ‘뒷짐’
    폐기물저장고 등 28곳 보강 시급
    예산 188억, 필요불구 집행 0원
    최근 잇단 지진 속 시민불안 고조

    -사드배치 전격 시작…내달 실전운용 가능성
    요격미사일 발사대 2기 등
    美수송기로 오산기지 반입

    한국거래소 대전사무소 설치 목소리 커진다
    충청권만 없어 상장시장 진입 어려움
    대덕특구‧오송단지 등 우수환경 불구
    설치 계획조차 없어…지역기업 한숨
    “정보 얻기 위해 서울사옥까지 가야”

    -文 캠프에 날세운 안희정 “대세론 깨질 것”
    국회 충청권 기자간담회
    安 “정당 베이스로 집권하기 위해
    매머드 선대위 안 꾸리고 있어
    文 1위지만 대세론은 잘못된 표현”

    ◇충청타임즈
    -탄핵심판 선고 임박…충북정가 대선모드
    민주당 대선공약 수립 정책발표회…지역공약 확정
    한국당 핵심당원 간담회…당 결속‧대선 승리 다짐
    국민의당 여성위 발대식…손학규‧안철수 부인 설전

    -‘지글지글’ 청주삼겹살축제 ‘맛있는 비명’
    당일 행사서 3일로 늘려 첫 개최…2만2천여명 발길
    주류도 5천여병 판매…“무한발전 가능성 확인 성과”

    -청주TP 유통부지 이마트에 매각 “이승훈 시장 정치적 책임 물을 것”
    충북지역경제살리기네트워크 “중소상인 보호 뒷전” 반발
    청주시상인연합회 긴급회의…입점 저지활동 전개키로

    -청주공항 이용객 1만명 급감
    1~2월 국제선 268→199편↓
    장가계 운항 계획도 모두 취소

    ◇대전일보
    -사드배치 전격 시작 작전운용 속도전
    北도발 강력 대응 반입 앞당겨
    이르면 내달부터 실전 전개 가능
    국방부 “북핵‧미사일 방어사용”

    -中 사드보복 ‘직격탄’ 충북경제 휘청
    핵심 산업 반도체‧화장품 수출 위축 전망
    청주공항도 국제선 이용객 감소 현실화

    -안희정 “정권교체 당 힘으로 해야” 文 직격탄
    충청권 기자간담회서 문재인 선대위 작심 비판
    대연정 배경 등 강조…경선전 지사직 사퇴설 일축

    -“문재인, 대통령 돼도 국정수행 힘들 것”
    인명진 한국당 비대위원장 대선시장 핵심당원 연수 참석
    탄핵 주도 세력 이미지탓
    김종인 연대 긍정적 반응
    국회분원 세종 설치 찬성

    -위생 엉망 배달음식 ‘배탈음식’?
    유통기한 4년 지난 불량 식재료 버젓이 사용
    원산지 둔갑 꼼수 등 대전시 6곳 형사입건

    ◇동양일보
    -충북도 ‘세계화 전략’ 마련 본격 시동
    6일 용역 착수…11일 ‘2040 도민 비전단’ 발대식
    6대 신성장 동력 산업‧3대 미래유망산업 집중 육성

    -한국원자력연구원 주변 방사능 검출
    보건환경연 하천‧토양 등 분석…137 세슘 극미량

    -이마트 입점 소식에 청주상인회 “강력 반대”
    전통시장상인엽합회 7일 대책회의 이승훈 시장에 면담 요청
    중소상인 보호책임 져버려 규탄성명 반대집회 불사할 것

    -신용한 전 청년위원장 대선출마 선언
    청주 출신 한국당 후보 5명

    ◇안희정, 文 정조준 “대세론은 잘못된 표현”
    국회서 충청권 기자단과 간담회
    매직넘버‧당지지율 둘다 못 넘어
    ‘야권 소연정’은 대연정 따라하기
    경선 전략상 도지사직 사퇴 없다

    -장동 탄약창 이전 ‘대선 공약화’ 움직임
    市 19대 대선공약 발굴과제 21건 포함
    軍 요구사항 대체부지‧이전비용 ‘관건’

    -큰 대학이나 작은 대학이나 ‘같은 잣대’ 이상한 정부평가
    지역대 취업률 등 평가 차별에도 불구
    교육부 1000명 이하만 소규모로 분리
    7천‧2만명 등 각기 다른 학생 수에
    1주기 때 악몽 재현될까 우려 목소리

    -김종인 탈당 임박…충청대망론 ‘킹메이커’ 나설까
    金 “다른 정당 가지 않을 것” 밝혀
    안희정 측 큰 손실…“아쉬움” 표명
    정운찬 ‘제3지대 빅텐트 탄력’ 반겨
    바른정당 아닌 다른 선택 가능해져

    -당진 철강산단 주변 ‘다이옥신 조사’ 본격화
    잔류성 유기오염물 30종 실태파악
    충남보건환경연 내년 2월까지 착수
    연 대기오염물질 배출 2만1711t

    -대전 매매‧전세가, 전국 평균 웃돌며 상승세 지속
    한국감정원 2월 주택가격 동향조사
    전국 매매‧전세가↑…월세는 하락
    대전 전세 상승폭 0.21% 가장 높아

    ◇중부매일
    -전천 초평면, 소음‧악취에 ‘고통’
    주민 “행정기관 단속 시급”
    업체 “불법적인 요소 없다”
    郡 “현장 지도‧단속 철저”

    -中 사드 보복 충북 기업도 ‘직격탄’
    옥천 교동식품 10년만에 수출길 막혀
    화장품 업계도 타격

    -“제 발자국이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기를”
    1급 장애딛고 강단선 박경순 박사
    한남대 겸임교수로 행정학 등 강의
    초등학교 교통사고 의족에 의지
    좌절 않고 노력…지난달 학위 취득

    -충북 기업경기 회복 기대감 ‘꿈틀’
    한은, 지역업체 415곳 2월 조사
    업황 BSI 3년만에 80선 넘어
    3월 매출 전망지수도 소폭 상승
    경영애로 ‘내수부진’ 가장 많아
    불확실성 경제상황‧인력난 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