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 건축비리 임각수 전 군수 1년 구형고무줄 출퇴근‧재탕보고서…출연연 민낯
  • ▲ 충청권에서 발행하고 있는 신문들.ⓒ김종혁기자
    ▲ 충청권에서 발행하고 있는 신문들.ⓒ김종혁기자


    21일자 충청권신문들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독감과 AI와 관련해 잇따라 기사를 게재했다.
    특히 사상 최악의 AI로 충남 가금류 농가들의 망연자실한 모습을 전하면서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방역당국에 대한 무조건 살처분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송년행사 풍속도도 달라지고 있다.
    충남 천안시와 아산시는 AI의 확산을 막기 위해 송년행사를 대폭 축소하는 한편 해맞이 행사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중부매일은 AI 바이러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1900만 마리의 조류가 살처분 되면서 마리당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달하는 앵무새나 잉꼬, 구관조 등 고가 조류를 판매하는 업체들이 혹여나 AI에 감염될까 공포에 떨고 있다고 전했다.

    대전 오월드는 20일 대전 중구 사정동 오월드 내 버드랜드를 폐쇄하고 관람객을 전면 출입금지 시켰다.

    신문들은 올해 독감(인플루엔자)이 극성을 부리면서 당국이 조기방학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예년 1월에서 3월 사이 절정을 이르던 독감이 올해는 12월부터 유행을 하자 2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인플루엔자 대국민 예방수칙 당부와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상황’에 관한 브리핑을 가졌다.

    올해 독감환자는 지난 11월27~12월3일인 49주에 외래환자 1000명 당 13.3명을 기록했다.

    이는 통상 1000명 당 8.9명이 유행기준으로 51주차인 지난 11일에서 17일까지 1000명 당 61.4명으로 치솟으면서 보건당국이 심각한 수준으로 보고 조기방학 등을 검토하고 있다.

    충북도교육청은 초중고에 독감이 확산되면서 일부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는 등 방학을 앞당기기로 했다. 지난 16일 현재 충북 초중고에서 A형 독감 학생은 3584명(누적인원)으로 이 중 1382명은 완치됐고 나머지는 치료중으로 집계됐다.

    다음은 21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중부매일
    -청주공항 개항 이후
    첫 ‘운영 흑자’ 달성
    저비용 항공사 취항확대‧저유가 등 영향
    오늘 ‘1억명 달성 지방공항 활성화 행사’

    -독감 확산에 조기방학
    충북 학생 3584명 감염…도교육청 공문

    -마리당 수백만원…조류판매업체도 AI ‘공포’
    조류‧가축 보험비대상…바이러스 감염될까 겁나
    충북도, 대책이 고작 ‘외부에 전시하지 말라’ 권고
    업체, “외부에 내놓을 일 없어”…근본 방안 필요

    -중원대 건축비리 임각수 1년 구형
    검찰, 25명 실형‧벌금형…1심 선고 내달 23일

    ◇충북일보
    -“역간 적정 거리 57.1km”…세종역 용역 4년 전 기준 무시
    2013년 1월 배표된 ‘KTX역 간격 보도자료’ 확인
    정치권에 휘둘린 국토부‧철도공단 정책 구설수
    세종역 백지화 비대위, 오늘 오송역서 규탄대회

    -A형 이어 B형까지 ‘독감 대란’ 초비상
    의료계 “A형 빨라진 만큼 B형도 빨리 올 것”
    예방접종 하지 않으면 소아 위주 급속 확산”

    -전국 공공의료기관 중
    충북대병원 가장 청렴
    권익위 조사 결과 최고점
    충주의료원은 최하위 수준

    -교통문제 방치…차 막혀도 ‘속수무책’
    다중시설 교통 ‘속 터지는 손님’
    웨딩홀은 불법 주차 권유…부담금도 낮은 수준
    관할 구청 “주말 단속 권한 없다” 사실상 방치

    -‘최고 경쟁률 19대1’ 관공서 알바도 치열하네
    청주시 동계학생근로활동
    186명 모집에 2064명 접수

    ◇충청매일
    -충주시 내년 전국체전 들러리?
    대회 상징물 충북도 홍보 집중…충주 주민 “개최지 홀대” 비난
    市 “체전 전반적 운영에 참여했다”…道 “성공 개최 위해 노력”

    -충북도 3473억 들여 지역균형발전 실현
    2021년까지 7개 시군 추진
    경제활성화‧정주여건 개선

    -독감 급속 확산…“방학 앞당겨 달라”
    충북 학생 환자 3584명…도교육청, 조기방학 검토 주문

    -청주 준산업단지 3곳 조성 ‘난관’
    사업 타당성 낮아…국비 등 지원 없어 분양가 높아
    市 “사업 계속 추진…국토부에 관련 지침 개정” 건의

    -충북도의회 청사 건립 ‘갑론을박’
    공청회서 신축론 우세…시민단체 “재검토 필요” 주장도

    -음성군의회, 성본산단 재의결 연기
    추진 찬성 주민들, 반대 소송 이대웅 의원 제천진정서 제출

    ◇충청일보
    -충청권 의회‧대학‧병원
    종합청렴도 1등급 전무
    세종시‧충남도의회 등 2등급
    공주대‧충북대도 높은 평가
    충북대병원, 대학병원 중 1위
    카이스트, 5등급 ‘불명예’

    -정우택 원내대표
    이틀째 문전박대
    야3당 지도부 방문 또 헛걸음
    이인제 “새누리당 모욕 행위”
    野 “수모겪는 코스프레 연출”

    -‘계란대란’ 동네빵집 울상
    AI살처분으로 가격 폭등‧물량확보 차질
    대형 프랜차이즈와 수급 경쟁에서도 밀려

    -충북대병원 정문 생기나
    진입로 협소 등 필요성 부각
    25년 만에 설치 추진
    2억 들여 2019년 완공 목표
    교통영향평가가 관건

    -사상 최악 AI…청주시,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전면 중단
    위기경보 ‘경계’→‘심각’ 상향조정 따라
    발생 최기 축산 관련서 전 품목으로 확대

    ◇충청투데이
    -독감 역대 최고치
    조기방학도 검토
    대전 7300명…지난해 6배
    “신종플루때보다 결석 많아”
    충남선 이달만 만명 넘어
    교장재량 조기방학 나올 듯

    -사상최악 AI…충남 가금류 농가 망연자실
    천안‧아산 등 327만마리 살처분
    위탁 농가 대부분 빚더미 우려
    AI종식돼도 재입식 수개월

    -미분양관리지역 후폭풍 우려
    충청권 공주‧아산‧청주‧제천‧진천
    HUB 예비심사 대부분 보통‧미흡
    ‘분양보증 위기’ 부동산 침체 걱정
    확정 아냐…지역여건‧물량 등 고려

    -고무줄 출퇴근‧재탕보고서…출연연 민낯
    미래부 공직기강 일제점검
    42명 징계‧경고 1억원 회수
    출퇴근 멋대로 등 근무태만
    보안사항 지키지 않은 기관도

    -‘국정공백‧늑장대응’ 방역 골든타임 놓쳤다
    농가 최초 신고이후 26일 만에
    범정부 차원 첫 관계장관회의
    한달만에 도살 2천만마리 육박
    ‘예견된 人災’ 비판 한목소리

    -“충청‧호남 기반 대선완주”
    정운찬 측 대선 입장표명
    “내년초 도전 공식화 예정
    무소속 출발후 제3지대 규합
    출마선언하면 潘 지지율↓”

    -불신임안 제출된 대전 중구의장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낼 것”
    “의사결정권 넘기지 않은 상태서
    일방적 처리, 불신임 사유도 없다”
    불신임안 제출 의원 측 “불공정한
    의사진행 갈등 키워…소통노력 안해”

    ◇충청타임즈
    -대학가 내년에도 등록금 못 올린다
    교육부 2017학년도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 1.5%
    올리자니 국가장학금 등 각종 인센티브 날릴 판
    충북대, 8억 수입…평가 반영 땐 22억 포기해야
    지난해에도 도내 대부분 대학 어쩔 수 없이 동결

    -청주 준산업단지 3곳 조성 ‘난관’
    시, 황탄‧현암‧상발지구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
    비용대비편익률 0.835~0.831…분양가도 높아

    -충북 10곳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위반
    道‧충주-제천시 이행 강제금 내야할 판

    -충북도의회 9위 ‘체면치레’
    권익위 2016년 청렴도 측정결과 발표
    10점 만점에 5.99점 3등급…전국 평균 상회
    충주시의회, 기초의회 29곳 중 22위 ‘4등급’

    -충북 가구당 평균부채 ‘4981만원’
    75.8%가 주택담보대출
    평균소득은 4302만원

    ◇대전일보
    -“AI 무분별 살처분 안된다”
    예방적 매장 피해 확산…매뉴얼 재정립 필요 지적

    -대전 생태산단 구축 좌초 위기
    하반기 국비비원 중단…대전시 뚜렷한 성과물 없어 ‘당혹’

    -‘잠룡’ 安지사 광폭행보
    대통령 탄핵‧새누리 해체
    대선정국 거침없는 발언
    특강 등 외부 일정도 활발

    -창조적 문화플랫폼 vs 공염불 ‘온도차’
    문체부, 옛 충남도청 ‘메이커 전문도서관’ 활용 제시
    대전 원도심 상인 “지역 정서 못담아” 우려

    -“충남도 실국장 13명 중 10명 중앙정부 낙하산”
    도청공무원 노조 반발

    -‘불면허시험’ 시동
    내일부터 T자‧경사로코스 등 5개 항목 추가

    ◇동양일보
    -충청권 지자체 공공요금 줄줄이 인상
    ‘재정 건정선 현실화’ 주민세 이어 상하수도요금 인상
    충주시 9%‧음성군 10%, 천안‧아산시 8~9% 올라
    세종시 쓰레기종량제 봉투가격도↑…서민 가계 ‘고통’

    -제천 스토리창작 클러스터사업 사실상 무산
    시의회, 계속비 불승인 이어 예산 10억 전액 삭감

    -내포신도시 축산악취 ‘네탓공방’
    “창문도 못 열어” 민원 잇따르자 홍성군의회 해결 촉구
    충남도‧군 ‘농가폐업보상’ 공감…예산은 ‘떠넘기기’
    “생활권인 지자체 책임” vs “신도시 조성때 고려 안한 탓”

    ◇중도일보
    -옛 도청사 부지 ‘창조적 문화 플랫폼’ 변모
    문체부 산하 연구원, 1년여간 용역 진행끝 활용방안 발표
    복합문화공간‧청년창조 발현‧도시공원 등 4대방향 제안

    -대전 트램 계획 확정에도 일부 주민 ‘갸우뚱’
    동구 정책간담회서 필요성 의문제기
    주민 상대 홍보‧사전안내 미흡 지적
    동대전로 지하화사업 취소 인지못해

    -연구비 부당집행‧횡령 여전
    대전 국공립대 청렴도 바닥
    국민권익위 청렴도 조사결과
    충남‧한밭대 등급 성적 저조
    부패방지위한 특단 대책필요

    -철도공단, 올해 남은 열흘간 공사대금 1兆 ‘몰아쓰기’
    대금지급 특별지원반 운영
    매일 1100억씩 집중 집행키로
    KR체불e제로시스템 가동으로
    입금여부 실시간 확인도 가능

    -변호사가 뽀븐 대전 최고의 여성감사는?
    대전지검 권성희 검사 등 3명 선정
    의견수렴‧결과 상세설명 등 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