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시가 무심천에 벚꽃구경을 오는 시민들에게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다.

    청주시 무심천 대로변은 현재 하얀 꽃잎으로 뒤덮은 벚꽃나무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7일쯤 무심천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예측했으나  상당수의 벚꽃이 예상보다 일찍 꽃망울을 터트려 벚꽃절정지인 청주대교~흥덕대교까지 1.5㎞ 거리는 밤낮으로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드라이브코스, 가족들의 벚꽃놀이 등 벚꽃을 구경하려는 사람들로 벌써부터 불법주·정차가 극심하다.

    이에 청주시는 불법 주·정차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고 쾌적한 벚꽃놀이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중교통을 이용해줄 것을 시민들에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