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 천안에 이어 논산에서도 지카(Zika)바이러스 의심환자가 신고 됐다.

    5일 충남도에 따르면 태국에서 여행을 마치고 지난달 26일 입국한 50대 여성(논산시 노성면)이 건양대병원에 입원,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여성은 지난달 22~26일 태국 파타야를 여행한 뒤 귀국했으나 지난 1일부터 발열과 두통, 근육통, 설사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에 입원했다.

    한편 충남도와 건양대는 이날 정확한 검사를 위해 이 여성의 검체를 채취해 국립보건원에 의뢰하는 등 의심환자를 모니터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