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정부 승인 등 모두 10가지
  • ▲ 제천시청 청사.ⓒ뉴데일리
    ▲ 제천시청 청사.ⓒ뉴데일리

    충북 제천시가 ‘2015년 시정 10대 성과’를 선정·발표 했다.

    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시민의 관심이 높았던 부분에 대해 토론과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시정 10대 성과를 선정했다.

    첫째로 지난 7월 '2017제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국제행사로 정부로부터 승인받아 글로벌 제천한방바이오산업 육성과 제2의 제천발전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

    둘째, 평택∼삼척 간 동서고속도로가 지난 6월 30일 '충주∼제천'구간이 개통, 평택까지 60분 내에 진입할 수 있는 사통팔달의 교통망 확충을 꼽았다.

    셋째, 제2산업단지가 47개 업체가 입주해 100%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어 제3산업단지가 연말 지구 지정을 받을 예정이다.

    넷째로 산업안전체험관과 학생안전체험관 유치, 전국최초 재난안전네트워크 구축으로 제천이 안전 도시로 거듭나게 됐다.

    다섯째, 이달 발표를 앞둔 ‘도시재생사업 정부공모 선정’으로 쇠퇴한 구 도심지 주변의 주거 환경개선과 전통시장의 도시 재생을 통해 도시경쟁력 제고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의 토대를 마련했다.

    여섯째로 제천 고용복지플러스 센터 개소와 운영으로 고용과 복지서비스를 한 곳에서 제공하게 됐다.

    일곱째, 의병광장 명명·선포와 제천의병정신 얼 계승을 위해 노력한 한해로 창의 120주년 제천 의병제 개최를 통해 17개 읍·면·동 모두가 참여해 시민화합을 도모한 점을 강조했다.

    여덟째 전국최초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해 귀농인의 조기적응과 영농정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아홉째로 선진 교통행정 시스템인 실시간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운영으로 운행정보 신뢰도 제공과 시민의 대중 교통이용에 편의를 증진하게 됐다.

    열 번째로 ‘약용작물 종자보급센터’ 유치와 ‘백수오 GAP 우수약초 지정’의 성과를 거뒀다.

    제천시는 이번에 선정·발표한 ‘시정 10대 성과’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연말 종무식에서 상영하고 시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전 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공유해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