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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공주역 이용객 10만 돌파 ‘초읽기’

오는 15일쯤 넘어설 듯

입력 2015-12-10 18:33 | 수정 2015-12-10 18:38

8일 현재 9만 7151명·하루 평균 387명 이용


호남고속철도 KTX 공주역 이용객 10만 명 돌파가 초읽기에 돌입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된 4월 2일부터 지난 8일까지 251일 동안 공주역을 이용한 KTX 승객 수는 승차 4만9484명, 하차 4만 7667명 등 모두 9만71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평균 387명(주중 318·주말 562명)이 공주역을 이용한 셈으로, 이 같은 추세라면 오는 15일쯤 이용객 수가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공주시와 코레일은 10만 번째 이용객에게 축화 화환과 기념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주역 이용객 수를 월별로 보면, 개통 첫 달인 4월 1만 2233명으로 출발한 공주역 이용객은 5월 1만 4969명으로 정점을 찍고, 메르스 사태가 전국을 휩쓴 6월에는 7006명으로 급락했다.

이어 7월에는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에 힘입어 1만 469명이 이용하며 1만 명대를 회복하고, 8월 1만 1846명, 9월 1만 2117명, 10월 1만 3311명, 지난달 1만 2535명, 이달 8일 현재 2665명 등으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요일별 평균 이용객은 토요일이 585명으로 가장 많고, 일요일 530명, 금요일 439명, 월요일 315명, 목요일 298명, 화요일 279명, 수요일 260명 등으로 뒤를 이었다.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지난 9월 27일로 1030명(승차 577명, 하차 453명)이 이용했으며, 가장 적은 날은 지난 6월 9일로 124명에 불과했다.

현재 공주역 이용객 수는 특히 하루 평균 40여명에 불과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을 10배 가까이 초과한 것으로, 공주역을 도 서남부권 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도와 유관기관의 노력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도는 공주역 개통 전 연계 교통망 구축, 도로표지판 정비, 시내·시외버스 운행노선 조정,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연계 홍보 등을 펼쳐왔다.

개통 후에는 셔틀버스 운행 방안을 마련하고, 철도 연계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공주역세권 광역도시계획도 수립·추진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국도 23호선과 국도 40호선 연결, 계룡대 연결도로 국지도선 연계교통망 구축, 역세권 도시개발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내년에는 이용객 목표를 하루 평균 800명으로 잡고, 관광 상품 개발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세계유산 백제’ 상품 이외에 육군에서 운영 중인 ‘나라사랑 계룡대 견학’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 상품을 선보인다.

  나라사랑 계룡대 견학은 하루 평균 300∼400명이 사전 예약해 병영체험 등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는 육군과 협의를 거쳐 공주역 이용 상품을 출시한다는 복안이다.

  이 상품이 출시되면, 공주역 이용객은 하루 평균 100∼150명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도는 공주역을 테마역으로 조성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 공모사업비 1억 원을 편성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 중이다.

  공모사업을 통해 테마가 선정되면 공주역은 경북 봉화 분천역 ‘산타마을’과 전남 보성 득량역 ‘7080역’과 같이 역사 자체가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관계자는 “역사의 규모나 시설 투자에 비해 이용객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이용객 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미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며 “공주역 이용객이 꾸준히 늘어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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