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분야 18개 단체 250여명의 봉사자 참여
  • ▲ 류한우 단양군수(오른쪽 두번째)가 대강면 직티리에서 나눔 마을 1호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단양군
    ▲ 류한우 단양군수(오른쪽 두번째)가 대강면 직티리에서 나눔 마을 1호 현판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단양군자원봉사종합센터 주관으로 4일 ‘충북 1365 나눔 마을 1호’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나눔 마을’은 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으로 센터는 단양군 대강면 직티리 마을을 선정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자원봉사자와 마을주민이 함께 참여해 상생하는 공동체 의식 회복과 아름다운 변화를 위한 것이다.

    이번 사업에는 15개 분야 18개 단체 250여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해 보일러수리, 벽화 등  거주환경 개선 봉사활동과 농기계 수리, 꽃길조성, 이동목욕 및 빨래, 연탄나누기 등 다양한 생활서비스를 제공했다.

    직티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나눔 마을 1호’ 현판식에는 류한우 단양군수와 관내 자원봉사단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덜어 주기 위한 주민 화합잔치도 열렸다.

    김학성 센터장은 “자원봉사자의 재능과 사랑 실천으로 1호 나눔 마을이 탄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기관, 단체와 적극 연계한 맞춤형 재능 나눔으로 행복이 넘치는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