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정신의학 연구·치료 발전 이끌 청사진 제시
  • ▲ 대한정신약물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 대한정신약물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심세훈 교수가 최근 열린 대한정신약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2년이다.

    대한정신약물학회는 40여 년간 국내 정신약물 연구와 치료 발전을 선도해 온 학술단체로, 정신의학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우울장애, 양극성장애, ADHD 등 다양한 정신건강 질환과 관련한 과학적·임상적 연구를 통해 효과적인 치료 전략 마련에 힘써왔다.

    심세훈 교수는 순천향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 정신건강의학과 교실 주임교수로 재직하며 활발한 연구 활동을 이어왔다. 

    자살예방 사업과 자살행동의 뇌신경학적·유전적 예측 인자 연구를 비롯해 청소년 ‘비자살적 자해 행동’의 심리학적·뇌신경생리학적 요인 분석, ADHD 약물치료 연구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대한정신약물학회, 대한우울조울병학회,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 대한불안의학회 등에서 학술상을 수상하며 연구 역량을 꾸준히 인정받아왔다.

    심세훈 신임 회장은 “학술과 교육 분야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고, 회원들의 진료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학회 주관 ‘아시아정신약물학회(AsCNP)’를 철저히 준비해 국내 정신의학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