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인력개발원과 협력… 청년·로봇·사회적 가치 잇는 일경험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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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학년도 일경험사업 HERO프로젝트가 열리고 있는 모습.ⓒ나사렛대
나사렛대학교 RISE사업단(단장 김홍성)은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과 협력하여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한 ‘2025학년도 일경험사업 HERO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고용노동부의 미래내일일경험(ESG형)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나사렛대 재학생과 지역사회 관계자, 참여 기업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행사에서는 프로젝트 전시·시연, 참여 그룹 발표회, 평가 및 시상식, 이벤트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청년들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이 선보였다.프로젝트에는 나사렛대학교(저자극 마그네틱 조이스틱, 전동휠체어 원격 제어 라이트)를 비롯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접이식 스쿠터형 목발 보조기기, 트랜스퍼 휠체어, 웨어러블 그립 보조기기), 동국대학교(시각장애인 안내 로봇, 낙상 감지 시스템), 청주대학교(스마트 지팡이), 연세대학교(시각장애인 사물 인식 장치), 한국공학대학교(자율주행 스마트휠체어) 등 6개 대학,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나사렛대학교 김경수 총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네트워크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촉진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사회공헌 중심의 일경험 모델을 확산하고 포용적 기술개발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한편 HERO(Humans Evolving with Robots for Opportunities) 프로젝트는 대한상공회의소 충남인력개발원과 ㈜브릴스가 주관하는 청년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장애인과 팀을 이루어 로봇 응용 보조공학기기를 제작함으로써 기술 혁신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특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