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구를 지키는 녹색의사’ 프로그램 운영
-
-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환경공학과가 고등학생들과 함께 대기 속 세균을 직접 배양하고 관찰하는 실험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원대학교
충북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환경공학과가 고등학생들과 함께 대기 속 세균을 직접 배양하고 관찰하는 실험 중심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우리는 지구를 지키는 녹색의사’를 주제로, 지난 18일 청주시 양청고등학교에서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충북도 RISE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프로그램은 환경공학 전공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고등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환경공학과 전공 소개 △환경 분야 진로 가이드 △기초 이론 강의 △대기 중 낙하세균 관찰 및 배지 만들기 실험 △조별 보고서 작성 등으로 구성됐다.학생들은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생물을 배양하고 관찰하는 실험을 통해 실내 공기 질에 대한 이해를 넓혔으며, 조별 보고서 작성 과정에서는 탐구 내용을 정리하고 발표하는 경험을 쌓았다.서원대 김충곤 환경공학과 학과장은 “환경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만큼 환경공학 분야에 대한 조기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교육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교와 연계한 실험 중심의 진로교육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서원대 환경공학과는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실천 중심의 환경 교육에 앞장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