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플러스센터 광장…‘제철 농산물과 문화가 어우러진 밤’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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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평군
충북 증평군이 무더운 여름밤, 지역 농산물과 문화를 접목한 감각적인 야(夜)시장을 선보인다.군은 11일 저녁 34플러스센터 광장에서 ‘알Corn달Corn, 삼삼(蔘蔘)한 달빛 마켓’을 열고, 지역 특산물 소비 촉진과 더불어 도심 속 색다른 여름밤의 활기를 시민들에게 선사한다.이번 행사는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주요 재료인 수삼(인삼)과 제철 농산물인 옥수수·감자 등을 중심으로 구성된 직거래 장터로, 증평군과 지역 농업인이 함께 기획해 지역경제에 온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날 현장에서는 7000원에 판매된 ‘달빛 마켓 쿠폰’ 한 장으로 1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교환할 수 있어, 방문객들은 실속 있는 쇼핑과 함께 푸짐한 혜택을 누릴수 있다.또한 달빛 아래 여름밤의 감성을 전달하는 특별한 공연이 진행돼 기존의 농산물 장터의 이미지를 벗어나 지역 농산물과 문화의 적절한 ‘콜라보’를 이뤄내며 특별한 야(夜)시장을 만들것으로 기대를 모은다.이재영 군수는 “삼삼(蔘蔘)한 달빛 마켓은 무더위 속 고된 하루를 보낸 주민들이 증평 인삼과 제철 농산물로 활기를 되찾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