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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는 지난 16일 트로트 가수 김의영 씨가 논산시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김 가수는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논산의 결식 위기에 놓인 저소득층에게 의미 있게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이 성금은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백성현 시장은 "김의영 씨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하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가수 김의영 씨는 1993년 5월 16일 대전에서 태어나 KBS 어린이합창단 출신으로, 2017년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그녀는 TV조선의 '내일은 미스트롯'과 '내일은 미스트롯2'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