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자전거 이용 활성화 5개년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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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지난 2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계획수립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 기반을 구축계획을 수립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이순종 부시장과 공주시자전거이용 활성화추진위원, 자전거 동호인, 관련 전문가,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활성화 계획은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이에 따라 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공주시 전역에 걸쳐 자전거 시설 정비 기본방향과 안전한 이용 지원체계 구축한다.중간 보고회는 자전거 이용 시설 현황조사와 시민의 이용 실태 분석으로 도출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관광자원 활용을 통한 레저 자전거 문화의 증진과 시민을 위한 편의시설 확대 구축 등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춘 추진전략을 세웠다.시는 앞으로 관련 부서 등과 협의해 사업의 타당성을 분석하고 의견을 수렴해 최종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순종 시 부시장은 "자전거도로의 지속적인 정비 등을 통해 자전거를 시민 누구나 이용하도록 자전거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