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개 학급 600명 일반고 설립인가 학생 만족도 높일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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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한 중앙탑고등학교가 10일 개교식을 갖고 새역사를 시작했다.중앙탑고는 서충주신도시 내 주민들의 열망으로 설립이 추진됐으며 지난 2019년 중앙투자심사에서 일반학급 24학급과 특수학급 1학급으로 총인원 600명의 일반고로 설립인가를 받았다.지난 2021년 3월 공사를 시작해 총사업비 319억6000만원을 들여 연면적 1만4582㎡, 건축면적 1만2102㎡ 규모로 건축됐다.충주시청, 충주교육지원청, 한국교통대 등 3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을 위한 추가예산, 우수 교원 유치를 위한 컨설팅 및 주거 여건 제공,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위한 대학 연계 활동 등의 지원을 받고 있다.지난 3월 1학년 9학급 177명이 입학해 수업 중이며,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정덕화 중앙탑고 교장은 “교직원과 학생들의 열정과 자신감에서 충주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이 되기를 바라는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고 꿈을 주는 중앙탑고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