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서 열려…각종 공연·체험·전시행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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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수놓는 꽃의 향연 ‘제10회 충주호 벚꽃축제’가 다음 달 7~9일까지 3일간 충주댐 물문화관 일원에서 펼쳐진다.충주사회단체연합회가 주관하는 올해 행사는 충주호의 아름다운 벚꽃 아래 각종 공연 및 체험‧전시행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축제 첫날인 7일 충주호사랑다짐대회를 시작으로 안전기원제와 민속놀이경연대회가 진행되고, 8일에는 동심사생대회, 마술공연, 벚꽃길걷기대회, 개막식, 색소폰·하모니카·건강체조 공연 등이 이어진다.축제 마지막 날인 9일에는 국악한마당, 우리가족 으뜸자랑, 팔씨름 대회, 청소년 댄스동아리 공연, 벚꽃 노래자랑 등이 진행된다.이 외에도 물문화관에서는 충주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담은 사진전시회, 플리마켓, 벚꽃 손수건 만들기, 공예 플리마켓, 지역농산물 판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임창식 충주사회단체연합회장은 “의식행사를 최소화하고 시민들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위주로 행사를 구성했다”며 “만개한 벚꽃 아래 가족‧연인‧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