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택치료자 2321명, 전담병원 입원환자 9명, 위·중증 환자 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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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6일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청주를 중심으로 전지역에서 236명이 추가 발생했다.

    전날 336명보다 100명 적고, 1주일 전인 지난 20일 193명과 비교해서는 43명 증가했다.

    27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별 확진자는 청주 132명, 충주 41명, 진천 20명, 음성 13명, 제천 10명, 증평 8명, 영동 6명, 괴산 4명, 보은·옥천 각 1명 등이다. 단양에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유전자 증폭(PCR) 검사에서 39명,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에서 19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 1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보여주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1.1로 분석됐다. 이 지수가 1 이상이면 확진자 증가를 의미한다.

    재택치료자는 2321명이고 거점·감염병 전담병원 입원환자는 9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4명이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코로나19 치명률은 0.11%다.

    이로써 도내 누적 확진자는 96만5501명으로 늘었고, 누적 사망자는 103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