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충북도당 공관위, 제천시장 이상천·영동군수 윤석진 후보 ‘추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0일 도당에서 공관위 회의를 열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공천 심사 2차 결과, 이상천 제청시장과 윤석진 씨를 영동군수 후보로 추천했다.

이날 발표한 기초단체장 심사결과 청주시장 선거는 송재봉, 한범덕, 허창원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경선을 하기로 했다.

충주시장 후보 경선은 맹정섭, 우건도, 정상교, 한창희 예비후보 등 4명으로 대상으로, 제천시장 후보로는 이상천 현 시장을 후보로 추천했다. 이근규 전 시장은 탈락했다.

보은군수 경선은 구상회, 김응선, 박연수 씨 등 3명이 경선 후보자로 추천했으며, 옥천군수 후보 경선은 김재종, 황규철 씨를 대상으로 2인 경선을, 영동군수 후보 경선은 윤석진 씨를 후보로 추천했다. 김재영, 박동규 씨는 탈락했다. 

증평군수 후보 경선은 김규환, 연종석, 이재영 씨 등 3인을 대상으로 경선을 하되 과반득표율과 상관없이 1등 후보자를 추천키로 했다.   

공관위는 청주시장과 보은군수 후보 경선은 국민참여경선(안심번호 선거인단 50%, 권리당원 선거인단 50% 여론조사 방식)으로하며 과반득표율과 상관없이 1등 후보자를 추천하기로 했다.

충주시장 후보 경선은 과반득표자가 없는 경우 1, 2등 후보자를 2차 결선을 진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