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콤바이오, 푸드짱식품 유치…160억 투자, 100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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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일자리 창출과 생산유발 효과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을 체계적으로 다져나가기 위해 11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트라이콤바이오, 푸드짱식품 2개사와 16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조길형 충주시장, 민병관 ㈜트라이콤바이오 대표, 김철현 푸드짱식품 대표, 강성덕 충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시는 코로나19 지속적인 영향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투자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동충주산업단지는 2023년 1월 준공을 목표로 전체면적 140만㎡, 산업용지 85만㎡의 규모로 조성 중이다.이번 유치한 ㈜트라이콤바이오는 메가폴리스산단에서 영유아 식품을 생산하는 아이배냇㈜의 기업으로 5년간 총 110억 원의 투자할 예정이다.이 기업은 동충주산업단지 1만8612㎡ 부지에 4300㎡ 규모의 프로틴 분말 등 건강기능식품 제조공장을 신설한다.푸드짱 식품은 갈비탕, 갈비찜 등을 생산하는 식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5년간 50억 원을 투자해 동충주산단 내 3038㎡ 부지에 990㎡ 규모의 생산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조길형 충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트라이콤바이오와 푸드짱 식품은 각각 50명 수준의 고용인원 상당수를 충주지역에서 채용 예정인 만큼 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주시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