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사업 지원, 기관·단체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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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 일손돕기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충주시는 본격적인 농사철이 시작되지만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 설치 등 농촌 일손 돕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에 따라 부족한 농작업 일손을 보태기 위해 농촌인력 중개센터 30개반 350여 명을 연간 1만8000여 명 지원과 생산적 일자리 사업 2만3000여 명을 지원한다.생산적 일손 긴급지원반 2000여 명, 외국인 계절근로자 16개 농가에 47명을 연 7000여 명, 공직자·관계기관·단체 2000여 명 등 총 5만2000여 명의 인력지원에 나설 방침이다.이와 함께 영농기계화 장비 116대(3억3900만 원), 보행형 관리기 200대(4억 원), 광역 살포기(드론) 7대(2억 1000만 원), 콩 수확 기계화 장비 3대(3억 원) 등을 지원한다.조길형 시장은 “부족한 농촌일손을 지원하기 위해 충주시에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방침이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기관·단체·군부대·대학생 등 각계각층에서도 일손 돕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한편 충주시는 농촌 일손돕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시 친환경농산과와 각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농촌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설치·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