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4086명·충주 1217명·제천 873명·진천 602명 등 ‘속출’충북 누적 확진자 16만6980명…병상가동률도 가파르게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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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성군
    충북에서 지난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997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면서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도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청주 4086명을 비롯해 충주 1217명, 제천 873명, 보은 134명, 옥천 223명, 영동 167명, 증평 242명, 진천 602명, 괴산 150명, 음성 487명, 단양 145명 등 총 8326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최근 일주일(3.7~13)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만9747명으로, 하루평균 8535.2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충북의 위중증 병상가동률은 65.7%, 준중증병상 가동률은 91.4%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충북도의 백신 예방 접종률은 1차 89.3%, 2차 88.5%, 3차 66.3%로 증가했다.

    충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중 사망자도 크게 증가하고 있다.

    13일 코로나19 사망자는 청주 2명, 음성 1명, 진천 1명 등 4명이며 누적 사망자는 250명으로 증가했다. 

    한편 충북 누적 확진자는 16만6980명, 재택치료 5만7826명, 사망 250명으로 급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