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5406명·충주 1307명·제천 779명·진천 593명 등 연일 ‘무더기’사망자, 청주 4명, 제천·보은·옥천·영동·진천·단양 각 1명 등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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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일 국내에서 역대 최대인 확진자 35만190명이 발생한 가운데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9994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역대 최고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청주 5405명을 비롯해 충주 1307명, 제천 779명, 보은 150명, 옥천 289명, 영동 176명, 증평 389명, 진천 593명, 괴산 255명, 음성 463명, 단양 188명 등 총 9994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져 나왔다.

    최근 일주일(3.6~12)간 충북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5만6323명으로, 하루 평균 8046.1명이 발생했다.

    충북의 위중증 병상가동률은 68.3%, 준중등 병상가동률은 88.6%로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충북에서 사망자도 급증했다.

    사망자는 청주 4명, 제천‧보은‧옥천‧영동‧진천‧단양 각 1명 등 10명이 무더기로 발생하며 누적 사망자는 246명으로 급증했다.

    충북 누적 확진자(사망 246명), 입원 5만9091명(재택치료 5만5496명, 병원 460명)으로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