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자치경찰위원장에 오월근 전 단국대 교수 임명

충남도가 31일 공식 출범하는 충남자치경찰위원장에 오월근 씨(72)를 임명했다.

30일 따르면 오 위원장의 임기는 31일부터 3년이다.

오 위원장은 앞으로 2급 상당 정무직 지방공원의 신분으로 활동한다.

충남자치경찰위원장을 맡은 오 위원장은 1994~2013년 단국대 법정학부 행정학전공 교수로 재임하면서 사회과학대학장, 정책경영대학원장, 천안시민포럼 상임대표, 단국대 천안캠퍼스 법정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출범 내일 공식출범하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오 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7명이다.

자치경찰위원들은 앞으로 충남경찰청의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서 시‧도경찰청장을 지휘감독하고 위원회의 소관 사무국을 관장한다.

한편 오 위원장은 31일 첫 회의를 충남도청에서 열고 상견례 및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