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한달 동안 사랑의 김장 전하기 지역 사회, 봉사단체 참여
  • ▲ 2일 괴산군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괴산군
    ▲ 2일 괴산군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불우이웃에게 전달할 김장을 담그고 있다.ⓒ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2020 괴산김장축제 나눔 김장 릴레이’가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고 2일 밝혔다.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장재영)는 김장철을 맞아 소외 이웃을 대상으로 관내 사회단체, 지역 자매결연지 등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김장 릴레이를 진행한다.

    지역 자원봉사‧사회단체들이 김장을 담아 불우이웃에게 전달하는 방식이다.

    스타트는 사리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김용찬, 장복순)이 끊었다. 사리새마을회는 1, 2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원한 배추 100포기를 포함, 500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어 장연면 부녀회, 괴산군 간호사회, 괴산먹거리연대 사회적협동조합, 청안면 남녀새마을지도자 협의회, 괴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울 광진구 먹거리네트워크, 대구 북구 새마을회(괴산군 자매결연지)가 바통을 이어받는다.  

    김장은 괴산 절임배추와 괴산 김장 양념을 주로 사용한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참여 단체 중 2020 괴산김장축제에서 판매되는 괴산 시골절임배추와 괴산 김장 양념을 사용하면 밀폐 용기와 현수막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