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회의서 “소상공인 비대면·온라인 서비스 활성화 사업 지원해야” 주문
  • ▲ 조병옥 음성군수는 5일 주간업무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온라인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대응마련을 주문했다.ⓒ음성군
    ▲ 조병옥 음성군수는 5일 주간업무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시대 비대면, 온라인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대응마련을 주문했다.ⓒ음성군

    조병옥 충북 음성군수는 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비대면·온라인 서비스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조 군수는 이날 주간업무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로 산업 전 분야에서 기존의 프레임이 바뀌고 있다. 음식업, 소매업 분야에서 비대면 온라인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며 이렇게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의 침체된 지역상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 추진하는 소상공인 비대면 온라인 지원사업 도입을 검토하고 다양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조 군수는 미래 중장기 정책방향과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마련도 당부했다.

    그는 “'2040 음성군 미래비전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을 철저히 추진해 달라”며 미래 먹거리와 인구증가 방안, 지역 간 불균형적 성장을 보완할 특화 발전방안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역기관 연구진과 긴밀히 협업해 분야별 전략과제를 적극 발굴하라”며 “특히 5차 국토종합계획과 현재 수립 중인 4차 충북도 종합계획과의 연계에 중점을 두고 국도비 확보가 가능한 전략계획수립도 철저히 하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