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忠淸道 길] 청남대 대통령길…고즈넉한 풍광, 살아있는 자연 그 자체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로 대통령의 별장으로 사용되던 청남대는 1983년 조성돼 역대 대통령들이 명절연휴와 하기휴양 등에 가족과 함께 다녀갔으며 국정구상과 운동, 독서, 산책, 낚시 등으로 휴양의 시간을 가졌다.모든 환경 조건이 갖춰진 청남대는 고즈넉한 풍광과 살아있

    2018-04-06 김동식 기자
  • [忠淸道 길] 증평 ‘보강천길’…습지 걸으며 ‘생태관찰’

    충북 증평군에는 ‘물길따라 들길따라’ 가족단위로 오붓하게 걷기 좋은 길들이 많이 있다. 증평의 산책길은 계절마다 색 다른 모습으로 변신해 지역주민은 물론 증평을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다. 바쁜 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이 시름을 내려놓고 쉬

    2018-01-15 김동식 기자
  • [忠淸道 길] 진천 ‘초롱길’…초평호 자리한 ‘수변탐방로’

    충북 진천은 예부터 물이 많고 평야가 넓으며 비옥했다. 매년 풍년이니 인심도 후덕하다. 그러니 생거진천(生居鎭川), 즉 ‘살아서는 진천에 살아야 한다’는 말이 허튼소리가 아니다. 서울에서 1시간 반이면 닿는 곳. 걸음이 느려졌을 때 오래도록 머물렀던 바람이 불었고 천년

    2017-12-20 김동식 기자
  • [忠淸道 길]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7개구간 58km 길

    청풍호 주변에 나지막한 산기슭의 비탈진 땅에 비스듬히 나 있는 제천 청풍호 자드락길(좁은길)은 청풍면 교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수산면 상천리~옥순대교~괴곡리~다불리~지곡리를 거쳐 청풍호반 뱃길을 따라 옥순대교로 이어지는 7개 구간 총 58km의 길이다.특히 청풍호

    2017-12-01 김동식 기자
  • [忠淸道 길] 충북의 자랑, 충주 ‘하늘재’…건강숲길 주목

    문헌 상 최초의 옛길로 국가명승 49호로 지정된 충주 ‘하늘재’가 탐방객들에게 건강을 생각하는 힐링 숲길로 주목을 받고 있다. 하늘재는 서울과 영남을 잇는 고개로 삼국사기에 죽령보다 2년이 빠른 시기인 신라 아달라왕 3년(서기 156년)에 계립령로가 열렸다는 기록이 남

    2017-10-25 김동식 기자
  • [忠淸道 길] 억새 천지, 충주 ‘비내섬’으로 떠나는 낭만 여행

    억새 천지 충주 비내섬은 2016년 한국관광공사가 ‘억새, 갈대 명승지와 함께하는 맛 기행’이라는 테마의 10월 가볼만한 곳에 선정된 곳이다.충주시 앙성면 조천리에 위치한 비내섬은 가을이 되면 은빛 물결 출렁이는 억새의 향연이 펼쳐져 더욱 빛을 발한다. 99만 2000

    2017-10-24 김동식 기자
  • [忠淸道 길] 충주 ‘종댕이길’…자연 그대로의 호수·숲 만나

    호수의 시원함과 숲의 안온함이 만나는 길, 자연 그대로의 호수와 숲이 만나는 그곳이 종댕이길이다. 계명산 줄기인 심항산을 휘감아 돌면서 탁트인 내륙의 바다 충주호를 바라보며 걷는 종댕이길은 시내에 인접해 있는데다 전국 각지에서 계명산 등산과 더불어 산책명소로 인기를 더

    2017-10-23 김동식 기자
  • [忠淸道 길] 충주 ‘풍경길’…충주호·남한강 등 경관 ‘수려’

    충주호·남한강 등 천혜의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우수한 역사·문화 유적지를 연계해  조성한 ‘풍경길’이 신록을 더하며 자연을 즐기려는 전국 각지 사람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풍경길’ 은 ‘충주의 강과 산, 과수원 등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서 걷는 길’ 이

    2017-10-20 김동식 기자
  • [忠淸道 길] 청주 千年 역사 품은 ‘상당산성 길’

    ‘봄 길은 한번 밟을 때마다 깨어나고 가을 길은 한번 밟을 때마다 깊어진다.…꼭 어느 해 어디쯤이 아니어도 좋다그대에게 가는 길은‘길을 떠난 어느 시인의 발걸음이 느껴지는 가을날 가고픈 곳이 청주 상당산성 길이다.  청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상당산성은 이름이 주

    2017-10-13 김종혁 기자
  • [忠淸道 길] 괴산 ‘산막이옛길’…풍경이 아름다운 ‘길’

     가을이 손을 흔든다. 저만치 있던 가을이 어느덧 가까이 왔다. 이른 봄 다녀왔지만, 울긋불긋 일렁일 때쯤이면 참 아름답겠다 싶었다. 산막이옛길, 사계절을 막론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찾는 이들로 늘 붐비는 길로 어느덧 명품 길의 반열에 올랐다. 충북 괴산의 산막이옛길은

    2017-09-29 김동식 기자
  • [忠淸道 길] ‘온달평강로맨스길’…명품 트래킹 코스 ‘인기’

        천혜의 비경과 역사가 어우러진 충북 단양의 온달평강로맨스길이 명품 트래킹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길이다. 본격적인 트래킹 계절을 맞아 온달평강로맨스길에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려는 가족과 연인, 동호인 등 다양한 탐방객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

    2017-09-11 김동식 기자
  • [忠淸道 길] 단양 ‘느림보 강물길’…여유·낭만 찾는 여행길

     진정한 휴식은 누군가가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마련하는 것이라면 충북 단양은 거기에 적합한 여행지이다. 소백산에서 전해지는 청정한 바람을 맞으며 단양강 물길을 따라 천천히 걷다보면 무거웠던 마음의 무게는 어느새 절반으로 줄어든다. 애써 산을 오르거나 힘들게 걷지 않아

    2017-09-01 김동식 기자
  • [忠淸道 길] ‘향수100리길’…소박한 시골 정취 배어나

    금강이 굽이굽이 휘감아 흐르는 옥천은 정겨운 고향 같은 푸근함이 깃든 고장이다. 반짝반짝 빛나는 강물을 따라 구석구석 소박한 시골 마을의 정취가 배어난다. 이곳의 풍경이 그토록 그리웠을까. 정지용의 ‘향수’를 읽다 보면 내가 그인 듯, 두고 온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새

    2017-08-25 김동식 기자
  • 조선 8경 중 하나 ‘명승지’…제2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명산’

    [忠淸道 길] 속리산 ‘세조길’…자연·사람 ‘공존’ 편안한 길

     프랑스의 어느 유명한 한 교수는 “걷는 것은 가장 우아하게 시간을 보내는 행동”이라고 말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걷기를 찬양하는 말을 많이 해왔다. 걸음으로써 소통하고 관광이 여행으로 변모하게 만들고, 건강까지 챙기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처럼 둘레길은 여타의

    2017-08-03 김동식 기자
  • 송호관광지 주변 100년 묵은 송림 1만여 그루 ‘장관’ 이뤄

    [忠淸道 길]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뛰어난 경관 ‘각광’

    도보여행, 걷기여행이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한 것이 2000년대 초반쯤이었다. 그리고 2010년 이후로 지방에 도보여행길, 둘레길, 문화탐방로와 같은 이름이 우후죽순으로 쏟아졌고, 전국에 엄청난 ‘둘레길’이 조성됐다. 사람들은 걷는 것이 그저 덜 힘든 운동이라고 생각해왔

    2017-07-17 김동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