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경제사절단 구성 중국 난징시·시안시, 베트남 빈증성·호치민시
  •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는 21일~27일까지 시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 시를 찾아 국외 출장에 나선다.ⓒ대전시
    ▲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는 21일~27일까지 시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 시를 찾아 국외 출장에 나선다.ⓒ대전시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는 21~27일 시 경제사절단을 구성해 중국 난징시와 시안시, 베트남 빈증성과 호치민 시를 찾아 국외 출장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중국 출장은 난징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와 교류 강화 협약, 대전세계지방 정부 연합(2022 UCLG) 총회를 계기로 우호 도시 관계인 시안시와의 지속적인 문화교류 확장을 위해 마련됐다. 

    또 베트남 출장은 바이오, 정보통신기술 등 기업 중심 경제사절단을 꾸려 판로개척을 위해 빈증성 고위관료들과의 간담회 주선과 대전 의료관광 및 대전시 한의사회의 호치민 의료봉사 현장을 방문해 격려한다. 

    21일엔 난징시 국제우의 공원에 유럽, 미국 도시 등 자매도시들의 조형물과 대전시 상징조형물이 조성될 부지 관람, 난징대에 유학 중인 대전대학생들과 부자 묘 관광지에서 열리는 대전시 관광사진전을 관람한다.

    이 시장은 22일 난징시장과 자매도시 30주년을 기념해 과학도시 대전 상징조형물 난징시 국제우의 공원에 설치할 디자인을 결정하고, 23일에는 시안시의 대한민국 광복군 기념공원에 들러 순국선열들의 넋을 기리고, 시안시청을 방문해 시안시장과 우호 교류 증진을 위한 면담한다.

    25일에는 베트남으로 이동해 빈증성 당서기, 인민위원장을 만나 대전기업들의 베트남 신규 진출 및 판로개척을 위해 대전기업 소개 및 기업 건의사항 협의하며, 26일에는 베트남에 대전의 의료관광 홍보와 대전한의사회에서 의료봉사 중인 진료소에 방문해 관계자 격려, 27일 귀국길에 올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

    이장우 시장은 “대전 0시 축제에 방문 도시 대표단과 공연단을 초청해 글로벌 축제를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