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제2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진행했다.ⓒ행복청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제2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진행했다.ⓒ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제2회 행복 정책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책아카데미에는 행복청, 국무조정실, 정부세종청사 입주 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국립박물관단지법인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 아카데미는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정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혁신적인 사고로 정책 발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요 분야별 최상위 권위자를 초청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슨트계의 아이돌로 유명한 정우철 전시해설가가 ‘빈센트 반 고흐, 가장 밝게 빛나는 열정의 화가’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특강에서 정 해설가는 “그림에 스토리텔링을 통한 콘텐츠를 더함으로써 관객이 감동하고 결과적으로 자원봉사 중심의 ‘도슨트(docent)’가 전문 직업의 영역으로 성장한 사례처럼, 행복도시에서도 우수한 문화‧예술 기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이야기 콘텐츠를 함께 고민한다면 세계적인 문화‧예술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이번 특강을 계기로 직원들도 발상의 전환과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문화‧예술 기반 건설과 함께 국민들이 공감하는 감동 콘텐츠를 발굴·적용해 세계인이 찾아오는 문화‧예술 중심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