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11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 통합워크숍'에서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11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 통합워크숍'에서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지난 11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초등교사 학습공동체 회원 120명(28팀)을 대상으로 '2024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 통합워크숍'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공동체의 수업 철학과 교사의 자발성을 토대로 선생님들이 함께 연구하고 실천하며 나누는 학교 간 학교 내 수업 연구 동아리다.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탐구기반 학생 주도성 실현 수업, 디지털·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수업, 아이의 눈으로 수업보기, 진로 연계 수업, 수업으로 하나 되는 학교 공동체 문화, 교실에서 실천하는 문화예술 프로젝트 수업 등이다.

    또한 공동 연수는 초등 생각자람 교육과정의 운영사례와 계획을 공유하고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학습공동체 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신종호 서울대 교수가 ‘미래사회 교육의 변화와 공동체의 역할’에 대해 강연을 했다.

    교육청 담당자는 2024년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의 운영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참석한 교사들은 팀별로 2024년 네트워크별 계획을 공유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교육청은 앞으로 네트워크 연구와 실천, 수업을 통해 학교에 보급될 다양한 결과물을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네트워크 활동을 일반 교사들과 공유하기 위한 공동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초등 수업 연구 네트워크는 세종시의 선생님들이 수업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반 중 하나"라며 "교실 수업 혁신으로 학생이 배움의 주체가 되어 서로 배우고 협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