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역 4704가구·읍면지역 4016가구…'실수요자 주택 마련 기회'
  • ▲ 동지역(행복도시 예정지역) 공급계획.ⓒ세종시
    ▲ 동지역(행복도시 예정지역) 공급계획.ⓒ세종시
    세종시는 올해 행복도시 예정지역인 동(洞) 지역과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872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동 지역에서는 합강동(5-1생활권)과 산울동(6-3생활권) 2개 동에 총 4704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이 중 분양주택은 민간분양주택과 공공분양주택(합강동 L9, L12 블록)을 합쳐 1767가구다.

    임대주택은 통합공공임대주택(합강동 L5, 산울동 L2블럭)과 공공지원 민간임대(산울동 M3블럭)를 포함한 2937가구로 구성된다.

    읍·면 지역에서는 장군면, 연서면, 연기면에 총 4016가구의 공동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 ▲ 읍·면 지역 공급계획.ⓒ세종시
    ▲ 읍·면 지역 공급계획.ⓒ세종시
    이들 지역의 공급 물량은 민간분양주택(장군면 도계리, 봉안리, 연서면 월화리) 1227가구와 공공지원 민간임대(연기면 보통리) 2789가구로 구성된다.

    이두희 시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부동산시장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주택공급을 애타게 기다려 왔다"며 "실수요자의 주택 마련 기회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