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경찰서 7천여 경력…선거 종료때까지 24시간 ‘즉응태세’
  • ▲ 강원경찰청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강원경찰청
    ▲ 강원경찰청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강원경찰청
    강원경찰청은 22대 국회의원 공식선거일을 하루 앞둔 27일 ‘선거경비통합상황실’ 현판식을 하고 24시간 선거경비체제에 돌입했다.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선거경비통합상황실은 선거운동 시작 전일인 27일부터 다음달 10일 개표 종료 시까지 도경찰청과 도내 17개 경찰서에서 24시간 운영된다. 

    이 기간에는 선거경비 상황 유지 및 선거 관련 사건·사고에 대한 즉응태세 확립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경찰은 투표용지 보관소(206)·투표소(664)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투표함 회송 시에는 노선별 무장경찰관을 지원한다. 강원경찰청은 선거기간 도내 18개 개표소에 경찰력을 배치하는 등 선거 종료 시까지 총 7000여 명의 경력을 동원해 우발상황에 대비한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선거운동 기간 중 후보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거방해 등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엄정 대처함으로써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